한권의 책 박창일
한권의 책 박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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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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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라운드는 아버지와 아들이 골프로 서로 친구처럼 지내다가 아버지가 암에 걸리고 두달 정도 밖에 살지 못한다는 선고를 받고 치료를 거부하자, 아들이 아버지를 위하여 영국으로 골프 여행을 떠나면서 일어난
아버지와 아들도 이처럼 친구처럼 골프를 즐기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인생을 논할 수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골프기자인 아들은 해박한 지식으로 골프의 역사를 써 내려 가면서 골퍼들이 느끼는 감정을 예리하게 나타내고 있다. 아버지로부터는 어려서부터 정통 골퍼들이 지켜야하는 매너와 골프를 어떻게 즐겨야 하는지를 배우고 그것을 골퍼 독자들이 공감이 가도록 잘 표현하고 있다. "플레이의 진정한 기쁨은 하나하나의 샷이 준 난제를 해결하려는 지적 과정에 있다. 난해한 그린의 기복, 러프에 빠졌을 때의 암담함…. 골프는 아주 어렵다. 왜냐하면 똑같은 샷을 두번 다시 할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모든 순간이 새로우며 수많은 가능성을 안고 있다." 라고 말하는 아버지에게 골프는 인격 형성의 수단이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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