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e-health to u-health'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50여편의 연제가 발표됐으며, 보건산업진흥원 이경호 원장은 'e-health의 발전전략'이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학계와 정부의 업무협력방안을 제시했다.
또 기존에 없던 '개발업자 세션'을 마련해 업계가 전국 의료정보학회 회원 및 전문가들에게 개발 과정과 결과를 알릴 수 있도록 했으며, 소비자는 최신 중요 개발업자들을 한꺼번에 만나는 장을 제공했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인 'u(ubiquitous;도처에 있는)-health'는 새로운 모바일 환경과 무선통신이 병원 및 의료환경과 결합해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를 구현한다는 개념으로 의료진과 환자 간의 거리가 소멸함을 의미하는 의료정보학 분야 차세대 핵심 전략이다.
이러한 학술대회의 취지에 걸맞게 전자의무기록·의료정보표준화 등 4개의 튜토리얼과 보건의료정보학 교육 개혁 등 4개의 심포지움이 개최돼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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