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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생활습관을 바꾸면 병이 낫는다구요
[새로나온 책] 생활습관을 바꾸면 병이 낫는다구요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4.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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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보험이사를 맡고 있는 김종웅 원장(김종웅내과의원)은 부지런하다.

내과 개원의이자 서울시의사회 보험이사·광진구의사회 총무이사·동부검찰청 의료자문위원·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운영위원·의협 보험위원회 위원·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 전문위원 등 1인 다역의 바쁜 생활 속에서 틈틈이 써 내려간 글은 어느새 <아하! 그렇군요> 시리즈 4권으로 탄생했다.
시리즈 4번째인 <생활습관을 바꾸면 병이 낫는다구요?>는 생활습관병의 대표적 질환인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에 관해 다루고 있다.

김 원장은 수많은 환자를 진료하면서 질병을 판정하고 약을 처방하는 한정된 역할에서 벗어나 환자의 전반적인 생활습관을 바로잡으려 노력해 왔다. 상당수 질환은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아야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김 원장은 환자들과 1:1 맞춤 개별상담을 통해 질병에 관한 상담 뿐 아니라 생활습관을 바로잡는데 적지않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식이상담사를 두어 환자들의 식습관에 관한 조언을 하도록 한 것도 따지고 보면 환자들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기를 위한 극성(?) 중 일부다.

김 원장은 "진료를 하면서 시간 부족을 핑게로 환자들에게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와 사이버 상에서 상담하고 건강코너에 올렸던 기사를 한데 엮다보니 한 권의 책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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