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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와 사회 포럼 창립식 19일 예정

의료와 사회 포럼 창립식 19일 예정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4.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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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와 '사회'의 정의로운 만남을 통해 의료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의사 사회의 고립상황을 뚫어보자며 배움과 실천의 토론광장을 열어온 '의료와 사회 포럼 창립준비위원회'가 19일 '의료와 사회 포럼'을 정식 출범한다.

준비위는 지난 2002년 9월 경남 창원에서 '한국의사와 시민사회 간의 관계정립을 위한 토론회'를 시작으로 포럼 출범을 모색한 이래 2003년 6월 1차 포럼(건강보험 문제 현황과 대책), 2003년 7월 2차 포럼(21세기 한국의료, 국민에게 어떻게 제공되어야 하는가), 2003년 8월 3차 포럼(의료와 사회 포럼 창립 준비를 위한 워크샵), 2003년 11월 4차 포럼(법과 의료), 2004년 3월 5차 포럼(2만불 시대의 보건의료정책 비전)을 개최하며 꾸준히 정지작업을 벌여왔다.

창립식에는 공동대표와 감사 선출 등 임원진 선임과 회칙 채택을 비롯 신중섭 교수 초청, 창립기념 강연(의사와 환자의 정의로운 만남)과 자유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의사와 사회 포럼은 고문으로 권오주 대한의사협회 고문(의원문제연구회장)·김광명 교수(한양의대 신경외과·100인교수단회장)·이훈구 교수(연세대 심리학과·한국심리학회장)·함승희 변호사(법무법인 대륙 대표변호사·새천년민주당법률자문단장) 등을 위촉한 바 있다.

자문위원으로는 김민호 교수(성균관대 법대)·김정호 자유기업원장·김종대 교수(계명대)·이규식 교수(연세대 보건행정학)·이병태 교수(한국과학기술원 테크노경영대학원)·이상돈 교수(고려대 법과대학)·이승우 경원대 행정대학원장이 참여하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김시욱 중랑구의사회장·김용주 순천시의사회장(광주전남녹색연합운영위원)·김홍식 부산시의사회 총무이사·박호진 대한내과개원의협의회 부회장·양염승 부천시의사회장(탐진포럼회장)·윤창규 청주시의사회장·이수현 도봉구의사회장·주수호 원장(주수호외과의원)·장동익 교수(성균관대 철학과)·황보경 군포시의사회장 등이 활동하고 있다.
정책위원회는 홍성주 위원장과 안용항 부위원장(인천의료원 공공의료심의위원)이 의기를 투합한 바 있다.

창립준비위원회는 "새로 출범하는 '의료와 사회포럼'이, 21세기 한국사회 속에서, 우리 사회의 새로운 의문화(醫文化) 창달과 올바른 전문가 정신의 확립, 사회제도의 민주주의적 심화 발전에 소기의 역할을 다하고, 또한 그러한 열정적인 탐구와 실천의 광장이 될 수 있도록 여러 선생님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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