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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무역수지 불균형 심각
의약품 무역수지 불균형 심각
  • 신범수 기자 shinbs@kma.org
  • 승인 2004.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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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4분기 의약품 등의 수입이 수출에 비해 3배나 되는 등 무역수지 불균형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의약품·화장품 등의 1∼4월 수출과 1∼3월 수입현황을 집계한 결과, 수출은 2억 5천만 달러(전년동기 대비 4.97% 증가), 수입은 7억 5천만 달러(전년동기 대비 -8.73%)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제약원료 수출이 1억 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 감소, 수입이 2억 9천만달러 34% 감소했다.

완제의약품은 수출이 9,130만 달러로 21% 증가했고 수입은 2억 4백만 달러로 23% 증가했다.
한편 한약재의 경우 수출이 49%나 줄어든 반면 수입은 23% 증가해 무역 역조가 심화된 품목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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