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회에서는 학계에서는 드물게 피부과와 내과가 협력하여 실시한 '당뇨병 환자의 족부 진균 질환 유병률 조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조사 결과 7,743명의 당뇨병 환자 중 38.8%인 3,003명이 진균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당뇨병 환자의 진균관리 필요성이 대두됐다.
학회에서는 '동양에서의 의진균학 연구방향'을 주제로 글렌 S. 벌머 교수(필리핀 산토토마스의대)의 특강이 열렸으며, '실내외 공기 중에서의 진균 포자의 분포'를 주제로 교육강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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