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신길동에 대지 4,952평·건평 1,600평 규모로 총 50억원이 투자될 예정인 이 전자동발효시스템과 대량합성시설은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효와 합성 시설을 동시에 착공한 것은 생명공학기법과 대량합성공정을 접목시켜 국제시장에서 가격경쟁의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현재 발효공법으로 생산, 수출하고 있는 항암제 `독소루비신'을 비롯 고혈압치료제 `캅토프릴'·`알라세프릴' 등을 대량생산해 수출할 계획이며 특히 개발완성단계에 있는 신물질 고혈압치료제 `BR-A-657'과 신규 면역억제제 `CTLA' 및 현재 임상시험중인 백신류의 대량생산이 가능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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