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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학 교과서 결정판 나왔다

소화기학 교과서 결정판 나왔다

  • 김영식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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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의과대학 52명의 교수들이 공동 필진으로 참여해 소화기학 전반에 걸쳐 최신지견을 정리,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기술한 소화기학 교과서가 출간됐다. 순천향의대 소화기연구소(소장 심찬섭)는 최근 소화기학의 기초·임상분야 및 최신 지견을 총 망라한 `계통별 강의를 중심으로 한 소화기학'을 펴냈다.

소화기학 분야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와 같은 새로운 병인성 인자의 발견, 진단 및 치료응용 분야로서의 내시경을 비롯 의료기기의 발달, 영상진단의 획기적인 발전, 간이식 등 새로운 치료법 도입으로 최근 10여년에 결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런 변화와 함께 국내에서는 활발한 학술활동과 함께 관련 서적을 출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소화기학 전반을 종합적이며 체계적으로 다룬 교과서는 드문 실정이었다.

이에 순천향의대 소화기내과를 중심으로 서울의대·연세의대·가톨릭의대·고려의대·아주의대·울산의대·중문의대·한림의대 등 국내 유수 의과대학의 소화기 전문교수들이 공동 집필, `계통별 강의를 중심으로 한 소화기학'을 발간하기에 이르렀다.

이 교과서는 소화기질환에 대해 관련 장기의 해부·생리에서부터 내과·외과적 치료까지, 신생아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즉 내과를 중심으로 외과·소아과 등의 임상과목 외에도 기초의학까지 광범위하게 기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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