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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전문가의 생생한 교육 받으러 오세요'
'척추 전문가의 생생한 교육 받으러 오세요'
  • 김인혜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4.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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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와 흉추, 요추 등 척추 전체에 대한 후방 감압술과 척추 고정술을 척추 전문가들이 직접 교육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에서 가장 많이 시술되는 수술기법과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인공디스크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돼 척추 수술을 처음 시작하는 전공의와 전문의에게는 경추·요추 수술의 노하우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연세의대 척추신경연구소(소장 조용은·영동세브란스병원 외과학)가 이달 29일과 30일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척추 후방 감압술 및 척추 고정술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인공디스크 분야 전문가인 존 리건 박사(Cedars Sinai Medical Center)가 요추에 인공디스크를 사용한 시술 결과를 분석한 'SB Charite technique'을 강연하며, 척추신경연구소 명예소장인 김영수(광혜병원)원장과 조용은 교수, 조경석 교수(가톨릭의대) 등이 각 세션의 좌장을 맡아 젊은 의사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술기를 설명해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맛볼 수 있게 했다.마지막 날에는 또 강연 사체 수술도 있을 예정이어서 강연내용을 직접 실습할 수 있다.

이 외에 연세의대 신경외과학교실은 이달 21일 교실창립 47주년을 기념해 소아 척수 분야의 권위자인 프랑스의 Pierre-Kahn 교수(Hospital Necker Enfants-Malades)와 왕규창 교수(서울의대) 등을 초청, 척수지방종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연구 보고 등 소아척추 관련 사례 강연을 할 예정이며, 24일부터 28일까지는 영동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와 척추신경연구소 공동으로 '척추 디스크 주간'행사를 개최해 일반인에게 디스크·요통·골다공증 등에 관한 강좌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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