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 참사에 대한 제약업계의 의약품 지원 규모가 현재까지 26억 5천만원 상당인 것으로 집계됐다.제약업계는 지금까지 범의료계용천의료지원단을 통해 4억 2천만원 상당,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9억원 상당, 기타 민간단체를 통해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업체별로는 광동제약이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한 것을 비롯, 녹십자·안국약품 등 32개 업체가 화상·골절·안과치료제 등 221개 품목을 지원했고, 외자사로는 한국GSK와 한국얀센 두 개 업체가 의약품 등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범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