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요시다 켄타로씨는 태반치료의 놀라운 효과를 경험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바대학을 그만두고 8년전부터는 도쿄 시부야구에서 개원해 최근 5년간 30만번의 태반주사 시술을 했으나 심각한 부작용이 없고 의료사고도 경험한 바 없다며, 태반주사의 효과를 확신해 이 책을 저술했다.공동역자인 원석규(닥터 포유클리닉)·전정우(참통증의학과)씨는 요시다클리닉을 직접 방문해 태반치료 현장을 눈으로 직접 보고, 태반주사를 진료영역으로 도입하려는 국내 의사들의 의문을 해결하는데 좋은 안내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번역했다.
현재 일본 후생성의 인가를 얻어 사용되고 있는 태반주사약은 멜스본과 라에넥 두 종류로 우리나라에서도 이를 수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태반의 의학적 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요시다씨의 40년간의 경험을 담은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책 말미에는 공동역자가 '태반주사의 실제 임상사용'제목으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치료방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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