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내용은 저자 최현석씨(서울현내과의원)가 직접 실행한 연구결과는 아니지만 여러 해 동안 환자를 진료하면서 환자가 질문했던 것을 메모해 두었다가 밤을 새워 국내외 자료를 뒤져 정리한 것으로서, 딱히 물어 볼 만 한 곳이 없어 궁금증만 쌓이는 인체 현상이나 질병에 대한 가려움을 해소시킨다. 의학의 전문화·세분화로 의사들도 자기 분야 외에는 모르는 것이 더 많아지는 가운데 이 책은 진료실에서 부닥치는 일상적인 환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데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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