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아주대학교 초대 보건대학원장으로 임명된 조병륜 원장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할 수 있는 집중 교육시스템으로 보건대학원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조 원장은 서울의과대학을 졸업한 이후 보건사회부와 국립보건원장, 을지의과대학 총장 등을 역임하며 인정받은 행정력을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도 발휘하겠다는 의지다．
"저희 보건대학원은 ▲보건정책과 관리 ▲역학과 건강증진 ▲환경·산업보건 전공분야로 구성됐습니다．예방의학교수진과 각 전공별 국내 최고 교수진은 이론과 실무를 집중 교육시키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한 조 원장은 아주대 보건대학원에 실무를 강화한 교육 시스템을 적용해 현재 전국적으로 29개에 달하는 타 보건대학원과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등 다른 국가의 보건대학원은 대학원중에 가장 직업적 전문성이 강한 교육을 합니다．저희도 이런 전문성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 목표 하에 보건정세의 미래를 직시할 수 있는 통찰력 개발과 보건분야 전문 지도력 함양이 가능하도록 이끌겠습니다"라며 보건대학원의 육성전략을 명확히 했다．
조 원장은 "선진 전문교육 습득 기회를 통해 진정한 보건 전문인으로 도약하길 원하는 분들이 많이 오셨으면 합니다"라며 새로운 지식습득을 위해 입학하는 학생의 교육열의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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