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 최근 영국의 종합에너지 기업인 BP Amaco사로부터, 자사 직원을 헌신적으로 치료해 준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보낸 기부금 미화 1만불을 전달받았다.
거제도 모 조선소에서 파견 근무중이던 BP Amaco 직원 이안 맥도널드씨는 작업도중 전신 40% 3도의 중화상을 입고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크게 호전됐으나, 싱가폴로 옮겨 피부이식수술을 받던중 감염으로 인해 사망했다. 회사측은 "비록 이안씨는 사망했지만 화상센터에 입원해 머무른 3일동안 가족처럼 돌봐주고 최선을 다해 치료해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