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주식회사의 항암제 제넥솔 주가 위암 적응증을 추가함으로써 국내 항암제 부문 수입액 1위인 BMS의 탁솔 주와 판매 경쟁을 벌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제넥솔 주는 이번 적응증 추가로 탁솔 주와 모든 암종에서 허가사항이 동일해졌다.
금번 허가는 서울대병원등 7개 전문기관에서 국내 위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하였는데, 시험 결과 제넥솔 주는 우수한 항 종양효과(반응률 48.5%)와 안전성을 입증하였다고 CJ주식회사는 설명했다. 현재 탁솔 주의 국내매출액은 303억원(2003년 IMS data)이며 제넥솔 주는 38억원으로 이번 적응증 추가에 따른 수입 대체효과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