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4 19:44 (수)
가정의학과의사회, 의협 비대위 투쟁 성금 300만원 쾌척

가정의학과의사회, 의협 비대위 투쟁 성금 300만원 쾌척

  • 김미경 기자 95923kim@doctorsnews.co.kr
  • 승인 2023.04.06 17:45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 의권 수호에 최선 다해 싸워달라"

ⓒ의협신문
강태경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장(사진 왼쪽)이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간호법 및 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사진 오른쪽)에게 4월 5일 투쟁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의협신문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의 간호법 및 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 투쟁에 일조하겠다며 300만원을 쾌척했다.

4월 5일 의협 비대위에 투쟁 성금을 전달한 강태경 가정의학과의사회장은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박탈법 제정 움직임에 큰 우려를 표하며 "불합리한 법안을 막아내기 위해 의협 비대위가 최선을 다해 싸워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간호법은 코로나19로 고생한 수많은 보건복지의료인들에게 좌절감과 박탈감을 안겨주고 있으며, 간호사의 의사 행세로 불법 무면허의료행위를 만연케 할 수 있어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즉각 폐기를 촉구한 강태경 회장은 면허박탈법에 대해서도 "단순 과실에 의해서도 의사면허를 강탈당할 수 있는 의료인 면허박탈법에 가정의학과의사회 회원들은 물론 14만 의사들이 공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박명하 의협 비대위원장은 "많은 회원들과 단체들이 투쟁 성공을 염원하며 의협 비대위에 성금을 보내주고 계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료악법을 막기 위해 일선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만큼, 비대위가 추진하는 투쟁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