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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연극반 '고삐', '택시 드리벌'로 부활 신호탄 쐈다

고려대 연극반 '고삐', '택시 드리벌'로 부활 신호탄 쐈다

  • 박승민 기자 smpark0602@gmail.com
  • 승인 2023.03.1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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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원·고영수 원장, 주인공 더블 캐스팅...3월 18일까지 바른아트센터
서동원 회장 "1958년 창립, 65주년 기념 공연…기쁘고 감사한 마음"

ⓒ의협신문
ⓒ의협신문

30대부터 60대의 다양한 연령층의 현직 의사와 간호사들이 모인 연극반 '고삐'가 연극 '택시 드리벌'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무대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간호대 연극 동아리 '고삐'에서 활동한 졸업생들이 의기 투합해 올리는 두 번째 정기공연이다. '고삐' 졸업생들은 지난 2018년 '한씨 연대기'로 첫 번째 공연을 선보였다.

'택시 드리벌'은 주인공인 택시 기사의 하루 일과를 통해 힘겨운 도시 생활의 고충을 담아낸 희극 작품. 택시 안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인생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선보이며 유쾌한 웃음 속 감동을 전한다.

'고삐'는 이번 연극 활동을 통해 지난 1958년 창립한 고려대 연극반 부활의 신호탄을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극의 주연 덕배 역은 서동원 바른세상병원장과 고영수 원장(타워비뇨기과)이 더블캐스팅 됐다.

연극반 회장을 맡고 있는 서동원 병원장은 "이번 공연은 창립 65주년 기념 공연이자, 바른아트센터 개관 기념 공연이기도 하다"면서 "전문 배우들 못지 않은 열정과 김민교 연출자의 섬세하고 탁월한 연출력에 힘입어 의미 있는 공연을 올릴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택시 드리벌'은 바른세상병원 부속기관인 바른세상아트홀에서 3월 4일 토요일 오후 6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8회 주말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공연은 3월 18일 토요일 오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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