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2000년도 1사분기 의료용구 집중감시 결과를 실시한 결과 총 44개 업체를 적발, 고발 등 행정처분 했다고 밝혔다.
적발 유형별로는 무허가 의료용구 제조, 수입이 9개업체, 허가받지 않은 효능, 효과를 허위, 과대표시 또는 광고한 업체가 12개소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일부 시험검사를 하지 않았거나 제조 및 품질관리기록서를 작성, 비치하지 않는 등 제조업자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은 업소가 대부분으로 조사됐다.
식약청은 "국민보건 위해 요소인 부정, 불량 의료용구의 제조,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각 지방청에서 편성, 운영중인 '특별기동단속반'의 활동과 제조업소 약사감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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