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담당 부서…22일 오전 업무점검 과정 서 발견
"계좌 동결 등 피해 최소화 위해 경찰과 긴밀히 협조"
"계좌 동결 등 피해 최소화 위해 경찰과 긴밀히 협조"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 돈을 횡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규모가 무려 46억원에 달해 이목을 끌고 있다.
건보공단은 9월 23일 보도자료에서 "22일 오전 업무점검 과정에서 채권담당 직원이 약 46억원으로 추정되는 액수를 횡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일정 기간 동안 의료기관에 지급됐어야할 요양급여 비용을 지급됐다고 허위 표시한 뒤 자신의 계좌로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보공단은 확인 즉시 경찰에 형사고발 조치를 진행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현재 신속히 계좌 동결 등을 조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찰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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