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센터·장기이식센터 개소…협진 통해 최적화된 진료 제공
무균처치 이식병동 운영…간·각막·심장·폐 등 이식분야 확대 계획
무균처치 이식병동 운영…간·각막·심장·폐 등 이식분야 확대 계획
의정부을지대병원이 뇌졸중센터와 장기이식센터를 신설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9월 1일 뇌졸중센터와 장기이식센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 개시와 함께 전문진료 강화에 나섰다.
뇌졸중센터는 골든타임이 중요한 뇌졸중 환자에게 체계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이 협진시스템을 갖췄다.
병동에 별도로 마련된 뇌졸중집중치료실에는 환자의 빠른 회복 및 세심한 관리를 위한 전담 간호인력이 배치됐다.
장기이식센터는 지난 5월 첫 장기이식을 시작으로, 장기 및 기타 조직 기증 환자와 가족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전문센터로 운영된다.
세심한 환자 관리가 필요한 이식수술을 위해 혈관이식외과, 흉부외과, 간담췌외과, 신장내과, 내분비내과,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등의 분야별 협진을 통해 최적화된 진료를 제공한다.
현재 이식 수술 후 무균처치를 위한 이식병동을 운영 중이며, 신장, 췌장뿐만 아니라 간, 각막, 심장, 폐 등으로 이식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척추센터 ▲하지질환센터 ▲뇌신경센터 ▲여성센터 ▲소화기센터 ▲심혈관센터 ▲내분비센터 ▲응급의료센터 ▲혈액암센터 ▲뇌졸중센터 ▲장기이식센터 등 전문진료센터를 통해 지역 의료 질 향상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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