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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심플렉스 AI 신약개발 공동연구
삼진제약, 심플렉스 AI 신약개발 공동연구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22.08.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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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삼진제약 연수센터장과 조성진 심플렉스 대표이사(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진제약이 국내 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업 '심플렉스'와 'AI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심플렉스는 자사의 'Explainable AI(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CEEK-CURE'를 적용, 개발 가능성 높은 후보물질을 순차적으로 확보하면 삼진제약이 상용화에 필요한 절차를 맡는다. 도출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지적재산권은 두 회사 공동 소유하며 상용화에 필요한 '실시권'은 삼진제약이 독점적으로 보유한다.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은 "심플렉스와의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연구를 통해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현저히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삼진제약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 및 기업과 공동연구를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성진 심플렉스 대표이사는 "심플렉스의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을 통해 신규 후보물질 도출에 집중하겠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플렉스는 조성진 대표가 다국적 제약사 BMS와 암젠 등에서 축적한 신약개발 플랫폼 개발 경험을 토대로 창업한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이다. AI의 예측 모델, 과정, 결과를 설명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플랫폼 'CEEK-CURE'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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