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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국의사조사 의사 열 중 여섯 "은퇴 이후에도 일하고 싶다"
2020 전국의사조사 의사 열 중 여섯 "은퇴 이후에도 일하고 싶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2.08.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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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윤세호기자 seho3@kma.org] ⓒ의협신문
[일러스트=윤세호기자 seho3@kma.org] ⓒ의협신문

의사 열 중 여섯(59%)은 은퇴한 이후에도 진료를 지속하고 싶어 했다. 이유로는 '자기 만족 및 자아 실현'(50.2%)이 가장 컸으며, '경제적 이유'(25.5%), '사회적 기여'(23.4%) 등을 꼽았다. 월 보수로는 '700만원 이상'(40.1%)을 가장 선호했다.  

[그래픽=윤세호기자 seho3@kma.org] ⓒ의협신문
[그래픽=윤세호기자 seho3@kma.org] ⓒ의협신문

전국의사조사 참여사 6000여명 가운데 잠정적 은퇴 연령층인 60세 이상 의사 741명을 대상으로 은퇴 이후 근로의향을 물은 결과다.

성별로는 여성 의사(61.8%)가 남성(58.5%)을 약간 앞섰다. 

최종 근무 직역별 근로 의향은 연구직(66.7%)이 가장 높았으며, 개원의(57.3%)·봉직의(36.1%)·행정직(33.3%)·교수(17.9%) 순이었다. 

전문과목별로는 지원계(72.7%)·내과계(58.7%)·일반의(56.6%)·외과계(55.5%) 등이었다. 

일 하고 싶은 이유로 가장 많이 꼽은 '자기 만족 및 자아 실현'에 대해서는 여성 의사(60.3%) 선택 비율이 남성(48.5%) 보다 높았다. 반면 '경제적 이유'는 남성(27.9%)이 여성(11.1%) 보다 높았다. 

'사회적 기여'를 꼽은 직역별 선택 비율은 교수(30.0%)가 가장 높았으며, 개원의(21.6%)·봉직의(21.4%)·행정직(12.5%) 순이었다. 

은퇴 이후 희망 월 보수로는 '700만원 이상'(40.1%)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500만원대(26.8%)·600만원대(11.2%)·300만원대(9.4%)·400만원대(7.1%)·200만원대(3.9%) 등으로 뒤를 이었다.

'700만원 이상'을 선택한 직역별 비율은 봉직의(45.6%)·개원의(37.6%)·행정직(37.5%)·교수(37.3%) 순이었으며, 근무지역별로는 도 근무 의사(50.0%)가 광역시(39.7%)·수도권(37.4%) 보다 높게 나타났다. 

2020전국의사조사ⓒ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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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전국의사조사ⓒ의협신문
2020전국의사조사ⓒ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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