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7월 발행돼 폭발적 호응을 얻은 '세브란스 소아과 진료지침서'(연세대학교 출판부 간)가 새로운 내용과 형식으로 단장, 개정판으로 나왔다.
2001년 당시 연세의대 소아과 전공의 를 중심으로 기존에 전해 내려오던 소아과 전공의 진료용 매뉴얼을 전공의 및 학생들을 위한 소아과 진료지침서로 제작한 진료지침서는 4쇄까지 3800여부가 판매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초판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개정된 진료지침서는 과거 소아과 전공의가 중심이 되고 소아과학교실이 감수를 하던 방식에서 탈피, 소아과 및 관련 교수진의 직접 참여 아래 짜임새 있는 편제, 새로운 감각의 디자인, 첨단 내용 보강 및 차별화를 목표로 삼아 1년2개월 간의 기획 및 제작기간이란 노력 끝에 빛을 보게 됐다.이번 개정판은 개정작업과 더불어 소아과 수기 및 진단과정을 담은 동영상 CD 를 부록으로 내놓아 실기까지도 간단히 익힐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성으로 꼽인다.
또 1231쪽의 방대한 분량을 2색도 인쇄 핸드북 사이즈(12X13㎝)에 담아 휴대가 용이하면서도 참고문헌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게 소형화하면서도 다기능화 한 것이 눈에 띈다.멀티미디어를 활용, 국내 최초로 연세의대 소아과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