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프리믹스형 제제가 프리필드실린지형 보다 비용면에서 약 6분의 1의 절약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앰플 또는 프리필드실린지(주사기)형태로 공급돼 온 도파민이나 도부타민 같은 응급용 약물은 환자에 사용하기 전 혼합과정이 필요해 수작업으로 인한 감염이나 시간·소모품의 낭비가 지적됐다.
삼성의료원이 최근 CJ에서 출시한 도파민 프리믹스 백을 사용한 임상결과, 환자에게 1회 투여시 소요되는 소모품 비용이 프리필드실린지의 경우 1521원, 프리믹스제제는 272원으로 나타났다. 또 조제 준비에서 환자에게 약물투여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한 결과, 프리필드실린지는 154초, 프리믹스는 64초로 두배 이상 차이가 났다.
CJ측은 앰플제는 앰플절단, 재충전, 실린지조작, 희석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환자와 조제자가 위험에 노출될뿐 아니라 조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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