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교통소음, 혈압 상승시켜
교통소음이 혈압을 상승시켜 심장마비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의 고에스타 블룸 박사는 교통소음이 심한 지역에 사는 주민이 한적한 지역에 사는 주민에 비해 혈압과 심장마비 발생률이 모두 높은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블룸 박사는 17일 스웨덴 라디오와의 회견에서 교통소음은 청각 손상과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이 밖에도 스트레스를 유발해 고혈압과 심장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이 새로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는 교통량이 많은 지역과 조용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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