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환자 러브콜
부산지역 의료계 합심 중국 환자 유치 팔 걷어
부산지역 의료계가 공동으로 중국 환자 유치에 나섰다.
부산대병원·인제대 부산백병원·고신대복음병원·동아대병원 등 지역 4개 대학병원과 9개 의료기관을 비롯 한국과학기술원 지식기반 전자정부연구센터, MDSAVER 등 11개 기관은 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상하이 해외의료교류 추진위원회'를 결성, 중국 상하이지역 환자의 국내 진료와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추진위원회는 오는 3월 1차로 중국인 환자 9명을 수술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의료교류에 나서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한-중 양국간 진료기록 공유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웹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준비과정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중국환자 진료에 나설 계획이다.
추진위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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