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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욱 인제의대 교수, 북미관절경학회 연차총회 '초청 강연'
나경욱 인제의대 교수, 북미관절경학회 연차총회 '초청 강연'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2.05.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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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낭종 제거술 발표..."한국 무릎 관절경 수술·임상논문 세계적 수준"
나경욱 인제의대 교수(일산백병원 정형외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북미관절경학회 연차총회에서 ‘관절경적 베이커낭종 제거술’을 발표하고 있다. ⓒ의협신문
나경욱 인제의대 교수(일산백병원 정형외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북미관절경학회 연차총회에서 ‘관절경적 베이커낭종 제거술’을 발표하고 있다. ⓒ의협신문

나경욱 인제의대 교수(일산백병원 정형외과)가 5월 19∼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북미관절경학회(Arthroscopy Association of North America) 연차총회에서 '관절경적 베이커낭종 제거술'을 발표했다. 

올해 북미관절경학회 연차총회에는 북미 의사를 비롯해 유럽·남미·아시아 등 전 세계 무릎·어깨 관절경 수술 전문의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마크 H. 게텔만 북미관절경학회장 초청으로 강연에 나선 나경욱 교수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무릎 뒤쪽에 잘 생기는 물혹인 '베이커 낭종'을 관절경을 이용해 제거하는 방법과 원인인 '체크벨브 발생률'에 관해 발표했다.

나경욱 교수는 "우리나라의 관절경적 무릎 수술과 임상 논문 모두 세계적인 수준"이라면서 "우리나라의 발전된 무릎 수술방법과 치료법을 전 세계 전문의들 앞에서 발표하게 돼 한국 의료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나경욱 교수는 제27대 대한관절경학회장을 맡아 관절경 치료·연구·교육 발전을 이끌고 있다. 대한관절경학회는 1994년 창립, 무릎·어깨·발목·고관절 등의 관절경 치료 이론과 술기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1200여 명의 정형외과 전문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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