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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적극 지지"
서울시의사회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적극 지지"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2.05.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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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서 경증·중증환자 진료 운영체계 틀 만든 장본인" 평가

서울특별시의사회도 윤석열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인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9일 입장문을 통해 "정호영 후보자는 코로나19와의 사투에서 그 누구보다 솔선수범해 의료현장의 최일선에서 감염병을 막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자는 지난 2020년 3월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을 때 전국 최초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코로나19 경증·중증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운영체계의 틀을 잡았다"며 "아울러 의료진과 의료물품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생활치료센터들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정 후보자는 필수 의료과인 외과 전문의로서 실제 임상 경험을 토대로 의료계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조직 내 다양한 보직을 맡으며 다양한 직역들과 원활히 교류하고 상호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며 복잡한 이해관계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입장문]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윤석열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인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을 적극 지지합니다"
정호영 후보자는 코로나19와의 사투에서 그 누구보다 솔선수범하여 의료현장의 최일선에서 감염병을 막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정 후보자는 지난 2020년 3월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하였을 때, 전국 최초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코로나19 경증/중증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운영체계의 틀을 잡았습니다. 아울러 의료진과 의료물품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생활치료센터들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한 바 있습니다.
금번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보건의료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등 감염병을 막기 위한 방역 및 의료체계의 확립과 함께, 코로나19로 가려졌던 산적한 보건의료 및 복지 문제의 뒤엉킨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나가야 할 때입니다. 정호영 후보자의 다양한 경험과 이력들을 통하여, 후보자가 비단 감염병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의 전반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훌륭한 적임자라고 판단합니다.
정 후보자는 필수 의료과인 외과 전문의로서 실제 임상 경험을 토대로 의료계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조직 내 다양한 보직을 맡으며 다양한 직역들과 원활히 교류하고 상호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공감과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보건복지 관련 단체들의 복잡다단한 이해관계 또한 슬기롭게 해결해나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의료계가 중요하게 여기는 필수의료에 대한 문제 역시 적극적으로 해법을 찾아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이러한 기대와 함께, 정 후보자가 앞으로 산적한 여러 가지 의료 현안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며, 국민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들을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2022. 5. 9
서울특별시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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