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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의사회, 정호영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촉구
부울경 의사회, 정호영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촉구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2.05.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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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범하는 정부 국정 운영 정치권 협력해야" 촉구
부산광역시의사회·울산광역시의사회·경상남도의사회 7일 입장문
3일 국회에서 열린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사진=김선경기자] ⓒ의협신문
3일 국회에서 열린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사진=김선경기자] ⓒ의협신문

부산광역시의사회·울산광역시의사회·경상남도의사회가 7일 입장문을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의 국정 운영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정치권의 협력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국회에 조속히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부울경 의사회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상황을 안전하게 조절하고, 장기간 유행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더욱 큰 경제적 피해를 안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 및 지원해야 하는 등 산적한 현안을 고려하면, 국민건강을 위해 장관 후보자의 청문 보고서를 신속히 채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사태로 드러난 국가 공공의료 정책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국민생명 보호를 위해 반드시 강화해야 할 필수의료 정책, 응급의료체계 정비, 건강보험 지출 균형을 통한 효율적인 관리 등 당면 과제를 시급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한 부울경 의사회는 "국가의료전달체계 개편과 지역적 의료혜택 격차 해소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풀어갈 과제를 계획하고 수립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부울경 의사회는 "정호영 후보자가 적합한 자격을 갖추었다고 평가한다"면서 "국회는 조속하게 청문보고서를 채택하라"고 촉구했다.

부산광역시의사회·울산광역시의사회·경상남도의사회 입장문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의 보건의료와 복지 정책을 수행해나갈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의 국회 청문회 절차가 종료됐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상황을 안전하게 조절하고, 장기간 유행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더욱 큰 경제적 피해를 안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 및 지원해야 하는 등 산적한 현안을 고려하면, 국민건강을 위해 장관 후보자의 청문 보고서를 신속히 채택해야 한다.

정호영 후보자는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뿐 아니라 보건의료의 전반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한다. 또한 복지 정책을 균형 있게 수립해 집행하고, 사회 안전망을 세심하게 살펴 복지 사각 지역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최선의 인물로 평가한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취임 즉시, 감염병 사태로 드러난 국가 공공의료 정책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국민생명 보호를 위해 반드시 강화해야 할 필수의료 정책, 응급의료체계 정비, 건강보험 지출 균형을 통한 효율적인 관리 등 당면 과제를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국가의료전달체계 개편과 지역적 의료혜택 격차 해소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풀어갈 과제를 계획하고 수립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해야 한다.

국민소득 3만불 시대와 선진국으로 입성한 국가의 격에 걸맞은 보편적 복지 정책과, 저소득층과 노인, 여성, 약자를 배려한 선택적 복지 정책을 펼쳐 국가 재정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국민이 고루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계획을 세밀하게 수립해야 한다.

부산광역시의사회·울산광역시의사회·경상남도의사회는 새로운 정부가 추진하는 보건의료와 복지 정책을 시행함에 있어 정호영 후보자가 적합한 자격을 갖추었다고 평가하며, 국회가 조속하게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여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의 국정 운영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정치권의 협력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에 정호영 후보자는 임명과 동시에 산적한 의료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협력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 구축과 국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의 수장으로서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한다.
 
2022. 5. 7.
부산광역시의사회·울산광역시의사회·경상남도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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