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지상 7층 한솔동 신관 착공...2023년 완공
김봉갑 병원장 "질 높은 맞춤 의료 서비스 제공 노력"
화명일신기독병원이 12일 부산시 북구 화명동 1170-12번지 소재 신관 건립공사 현장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한·호기독교선교회 인명진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와 서성숙 좌천일신기독병원장·김봉갑 화명일신기독병원장·장철원 멕켄지일신기독병원장·최원석 정관일신기독병원장·경동건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화명일신기독병원 신관 건물은 지하 4층∼지상 7층에 연면적 4463제곱미터(약 1350평) 규모로 건립하며, 2023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경동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화명일신기독병원은 기존 본관 건물 4486제곱미터(약 1357평)을 합해 총면적 8949제곱미터(약 2707평) 규모를 갖추게 된다.
김봉갑 화명일신기독병원장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격려로 함께 성장해 온 화명일신기독병원이 신관건축을 통해 질 높은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북구 관내 보건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병원장은 "세분화된 환자 맞춤형 진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보건의료와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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