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간무협 "간호단독법 저지 상호 협력"
의협·간무협 "간호단독법 저지 상호 협력"
  • 박승민 기자 smpark0602@gmail.com
  • 승인 2022.04.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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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수 의협 회장 "간호단독법, 의료시스템 붕괴...지금은 코로나19 환자 살려야"
4일 곽지연 신임 간호조무사협회장 1인 시위 동참 "83만 간호조무사 일자리 위협"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과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이 4일 국회 앞에서 간호단독법 제정을 반대하는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선경 기자]ⓒ의협신문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왼쪽)과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이 4월 4일 국회 앞에서 간호단독법 제정을 반대하는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선경 기자]ⓒ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의료 10개 단체가 지난 1월부터 간호단독법 제정 반대를 위한 국회 앞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다시 한 번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과 지난 4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신임회장은 4일 국회 앞에서 간호단독법을 저지하기 위한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의료시스템의 균열과 붕괴를 초래해 국민 생명을 앗아갈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간호단독법 제정을 반대하는 것"이라면서 "지금은 직종을 막론하고 의료인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의료시스템을 유지하고 코로나19로부터 환자를 살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그동안 홍옥녀 간호조무사협회장께서 간호단독법 저지에 큰 힘이 돼 주셨다. 간호조무사협회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한 곽지연 회장 역시 간호단독법 저지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의협은 간호조무사협회와 더욱 긴밀히 공조해 국민 건강을 수호하고,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지연 회장은 "간호단독법은 간호사 직역 이익만을 대변하는 법안으로, 83만 간호조무사의 사회적 지위를 악화시키고 장기요양기관 등에서의 일자리마저 위협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그동안 '간호단독법 저지 10개 단체 비상대책위원회'의 행보를 측면에서 지원하고 참여해 왔다면 이제부터는 적극 앞장 설 것이다. 앞으로도 의협을 비롯한 10개 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끝까지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협을 비롯한 10개 보건의료단체는 간호단독법 제정에 반대하며 지난 1월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간호사뿐만 아니라 모든 직역 보건의료인의 진료 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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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전문직 2022-04-19 14:43:10
일년에 2만명 넘게 배출돼서 2030여자 10명중 한명이 간호사이거나 간호대생이지만 자칭 최고 희귀 전문적인 전문직이랑께

한심 2022-04-19 10:59:34
한쪽은 의사면허를 지키려고 간호사가 불법의료를 하는걸 막겠다고 시위하고 한쪽은 조무사가 간호사 업무를 하겠다고 간호사면허를 넘보려고 시위하면서 뭘 상호협력을 하나요? 명분이 맞질 않는데 ㅜㅜ
그냥 값싼 인력으로 병원 운영하려고 하는 의사와 거기에 값싼 인력이 되고 싶은 조무사일뿐이예요
조무사도 조무사일을 하고 월급받아야지 간호사일하면 간호사처럼 대우해줍니까?

참나 2022-04-14 09:25:44
너네들 일이나 똑바로 해라. 조무사도 개황당하네 7년 임상에서 일하면 간호사면허 달라고 징징 . 의사옆에 붙어서 빨대 꼽기는,

의사? 별거없음 2022-04-07 01:59:49
의사들이 주장하는 그들의 고유의 일을 간호사, 조무사에게 대리하게 하면서 환자 건강을 생각하는 척, 위하는 척. 본인들 일이나 똑바로 하길

의료인 2022-04-07 00:04:20
국민건강 지킨다는 의사들이 의사가 할 일을 현재 만연한 간호사.조무사에게 대리하게하는거는 환자의 건강을 지키는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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