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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22.03.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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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합성 항생제 개발·종합영양수액 유럽 수출 성과
제약바이오협회 공로패 등 포상 명단 발표...22일 시상식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가운데)이 약업대상을 수상했다.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2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 시상식을 열고 이종호 명예회장에게 약업대상을 수여했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공적을 알리고자 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이 2020년 공동 제정했다.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1969년 국내 최초로 합성 항생제 '리지노마이신'을 개발, 1973년 12월 영국 약전에 수록되는 등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9년 자체 개발한 쓰리체임버 종합영양수액 '위너프' 완제품을 유럽 시장에 수출하는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등은 "이종호 명예회장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킨 제약산업의 살아있는 역사"라며 수상을 축하했다.

이종호 명예회장은 "약업계를 대표하는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며 "제약산업의 인재육성과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2월 열린 제77회 정기총회 포상자 명단도 공개했다. 

제약바이오협회 공로패는 이정희 유한양행 의장이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곽소연 일동제약 부장 ▲박중현 한미약품 전무 ▲오봉근 스위스 바젤투자청 한국대표 ▲공병준 유한양행 이사 ▲윤봉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팀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에 ▲이계완 동국제약 소장 ▲김한곤 유한양행 팀장 ▲박상용 SK바이오사이언스 매니저 ▲최재호 대원제약 부장 ▲이준희 보령홀딩스 상무 등이 받았다.

국회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은 ▲박현진 대웅제약 본부장 ▲권송상 큐엘파마 부사장 ▲엄민상 LG화학 책임 ▲유정재 JW중외제약 부장 ▲한상현 동아제약 팀장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은 ▲강기훈 유한양행 과장 ▲강재구 코오롱제약 과장 ▲성기엽 동아쏘시오홀딩스 팀장 ▲박진하 한림제약 상무 ▲이도연 일동제약 상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표창은 ▲김성진 경희대학교 교수 ▲이상우 제주대학교 교수 ▲김정민 아이이노 이사 ▲윤지희 한독 대리 ▲진창현 SK바이오사이언스 팀장 ▲서지노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원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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