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의료 선도병원 모든 역량 집중"...4대 중점과제 제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2일 병원 강당에서 최영균 전 원장 이임식과 김동수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열었다.
김동수 신임 해운대백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남권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의 비전을 달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 할 것"이라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재단의 중심병원 역할을 위한 구조 및 기능을 구축하고, 차세대 인력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4가지 중점과제로 ▲2024년 상급종합병원 진입 및 진료지표 개선 ▲행정 절차 개선과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구조 구축 ▲중점 진료과 육성 및 핵심진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및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으로 동부산권 거점병원으로 역할 정립 등을 제시했다.
이취임식에는 김동수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신임 해운대백병원장)은 이순형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을 대신해 최영균 전 해운대백병원장에게 병원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하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최영균 전 해운대백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운대백병원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었다"라면서 재임기간 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서로 합심 노력한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동수 신임 해운대백원장은 황성하 책임부서장을 비롯한 신임 행정 및 진료지원 책임부서장과 간호부장에게 발령장을 수여했다.
최석진 인제의대 학장은 새로 내과 책임교수를 맡은 김현국 교수를 비롯한 신임 진료과 책임교수에게 발령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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