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 5대 캠페인' 전개…안전총괄처·중대재해예방팀 신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모두가 믿고 신뢰하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3월 2일 순의홀에서 '순천향 안전사고 예방 5대 캠페인'을 전개했다. 

'순천향 안전사고 예방 5대 캠페인' 내용은 ▲낙상 예방수칙 준수 환자안전 실천하기 ▲보행 중 스마트폰 안 보기 ▲위험 요인 즉시 신고하기 ▲보호구 올바로 착용하기 ▲날카로운 기구 찔림사고 예방하기 등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앞으로 직원들에게 5대 캠페인 내용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해 환자·직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이를 위해 3월 1일부로 병원장 직속 '안전총괄처'를 신설하고, 안전총괄처 산하에 기존 '안전보건관리팀' 외에 '중대재해예방팀'을 설치했다. 

'안전보건관리팀'은 산업안전보건법상 보호 대상인 '근로자'의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중대재해예방팀'은 중대산업재해·시민재해 등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정책 수립, 집행관리 등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수행한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이번에 안전보건 관련 조직을 개편하고, 앞으로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쳐 환자와 보호자, 직원 모두가 믿고 신뢰하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