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상주·거창 병원장 임명
대한적십자사, 인천·상주·거창 병원장 임명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2.03.02 15:14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태환 인천적십자병원장·양정현 상주적십자병원장 발령
최준 거창적십자병원장 연임...적십자의료원 통합 이후 첫 공모
박태환 인천적십자병원장, 양정현 상주적십자병원장, 최준 거창적십자병원장. ⓒ의협신문
박태환 인천적십자병원장, 양정현 상주적십자병원장, 최준 거창적십자병원장. ⓒ의협신문

대한적십자사는 3월 1일자로 박태환 인천적십자병원장·양정현 상주적십자병원장·최준 거창적십자병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지난해 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하 서울·인천·상주·영주·거창·통영 등 전국 6개 적십자병원과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을 적십자의료원으로 통합 개편했다. 이번 적십자병원장 선임은 적십자의료원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이루어졌다.

박태환 인천적십자병원장 "인천 남부권 공공의료 대표의료기관 자리매김"
박태환 제18대 인천적십자병원장은 1990년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2021년 울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중앙보훈병원(1995년)·홍성의료원(2012년) 신경외과장을 거쳐 인천보훈병원 신경외과 부장(2019년)으로 재직했다.

박태환 신임 인천적십자병원장은 "인천 남부권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대표의료기관으로 미래지향적 스마트 혁신병원,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척추관절센터를 설립하고, 신경외과 개설과 정형외과를 보강해 다빈도 내원 질환 중심병원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전쟁 직후인 1956년 개원한 인천적십자병원은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공공의료와 필수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응급실 재개소와 종합병원 승격을 준비하고 있다.

양정현 상주적십자병원장 "상주·문경권 믿음직한 공공병원...취약계층 진료 최선"
양정현 제16대 상주적십자병원장은 1973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82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삼성서울병원 창립 멤버로 합류, 암센터장과 진료부원장을 맡았다. 건국대병원 의료원장 및 건국대 의무부총장(2011∼2021년)을 역임했다.

양정현 신임 상주적십자병원장은 유방암과 갑상선암 연구·진단·치료에 매진하면서 한국유방암학회장·대한내분비학회장·대한림프부종학회장 등을 맡아 활동했다. 2007년 세계유방암학회(GBBC)를 창립, 세계적 학회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다. 

양정현 신임 상주적십자병원장은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사회에 환원할 방법을 찾던 차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한 축인 적십자병원에서 진료할 수 있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양정현 병원장은 "적십자정신에 입각한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상주·문경권 시민의 믿음직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취약계층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분만실과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결원을 막는 한편 노인층을 위해 치과·재활의학과·통증의학과를 신설하겠다"고 취임 이후 구상을 제시했다.

최준 거창적십자병원장 거창·함양·합천 지역 책임의료기관...공공·필수 의료 제공"
최준 제7대 거창적십자병원장은 1997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국립중앙의료원·메리놀병원 등을 거쳐 2013년 거창적십자병원 내과장으로 부임했다. 2020년 3월 제13대 병원장에 임명돼 2년 동안 거창적십자병원을 운영했으며, 이번에 연임됐다.

최준 거창적십자병원장은 "적십자병원의 공공성과 신뢰도에 대한 지역주민의 기대치가 높은 만큼 그에 맞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공공의료사업을 재개하겠다고 밝힌 최준 병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환자들을 위한 현장 방문진료 지속 △경남 지역 암환자 응급진료 및 상급병원 이송 사업 재개 △다문화가정 의료지원 및 산모들을 위한 진료와 출산의 지역 내 해결 △최신 장비·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로 검진환자 대도시 유출 방지 노력 등 구체적인 지역 거점 공공병원 역할도 제시했다.

1960년 개원한 거창적십자병원은 거창·함양·합천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해 더 나은 공공의료와 필수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이전·신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