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신임 회장에 신민석 부회장이 선출됐다.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는 2월 18일 오후 4시 협회 대강당에서 제78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31대 대한결핵협회장에 신민석 부회장을 선출했다.
신민석 신임 회장은 1980년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1987년 순천향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1987년 비뇨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서울 영등포구의사회장(2003∼2006년)과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을 맡아 활동했다. 대한의사협회 부회장(2009∼2011년)·의협 상근부회장(2011∼2012년)·시사메디in 발행인(2008∼2014년)·보건의료혁신포럼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2017년부터 대한결핵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신민석 신임 회장은 "복십자의원 확대, 북한 결핵퇴치사업 활성화 등 우리나라 호흡기 감염병 퇴치에 필요한 사업을 반드시 이뤄냄으로서 내년 창립 70주년을 새로운 마음으로 웅비하는 전환점으로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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