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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클라우드 EMR…'오름차트', 기술 더한 새 버전 출시
진화하는 클라우드 EMR…'오름차트', 기술 더한 새 버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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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2.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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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뷰어·진료과목별 맞춤 메뉴 추가 '나시리 오름' 버전 상용화
직관적 사용성·높은 보안 수준 강점…개원 준비 의사에 편리성 제공
위의석 세나클소프트 대표ⓒ의협신문
위의석 세나클소프트 대표ⓒ의협신문

지난해 1월 클라우드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EMR '오름차트'를 선보여 개원가의 관심을 모았던 세나클소프트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쳐 2월 7일 오름차트 '나시리 오름' 버전을 상용화했다.

시간·공간에 제약 없는 접근성, 철저한 보안, 빠른 설치 및 실행 속도, 사용 편의성, 비용 효율성 등 기존 오름차트가 가진 강점에, 프로그램 출시 후 추가된 의사들의 피드백들을 반영해 새 버전을 내놨다.

 

"상용화에 성공한 클라우드 EMR '오름차트'…개원가 문의 잇따라"

나시름 오름에서 특히나 주목받는 기능은 '이미지 뷰어'다. 

별도 프로그램이 아닌 클라우드 EMR에 통합된 형태로 제공되는 진료 영상은 FULL HD급 해상도를 자랑하며, 내시경 등의 화면에 투영되는 영상 화면을 정지 이미지로 바로 캡쳐할 수 있다. 캡쳐 이미지는 실시간으로 클라우드에 3중 저장돼 데이터 손실의 우려가 없고 의사가 직접 백업할 필요도 없으며, 보안 측면에서도 높은 안전도를 보장한다. 

세나클소프트의 클라우드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EMR '오름차트' 화면ⓒ의협신문
세나클소프트의 클라우드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EMR '오름차트' 화면ⓒ의협신문

이 밖에 의료현장의 니즈를 반영해 진료과목별 기능들이 추가된 점도 나시리 오름버전의 특징이다.

세나클소프트는 사용자 경험을 최대 가치로 추구하고 있다. 사용 편의성을 중심에 두다보니 기존 EMR과는 다른 진료화면과 UX를 보이는데, 생경함 보다는 편리함이 크다는 것이 이용자들의 전언이다. 

실제 초기 오름차트를 찾은 사용자들은 기존 전자차트에서 불편함을 경험한 개원의사다. 지난해 오름차트를 도입한 A원장은 "직관적인 UX/UI 덕분에 조금만 사용해도 익숙해진다. 편리하고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오름차트는 의사들을 위한 EMR이라는 기대를 받으며 2020년 12월 대한의사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위의석 세나클소프트 대표는 "오름차트는 접수·진료·검사·수납·서류발급 등 기본 EMR 기능은 물론 병원 운영에 필요한 사전 심사엔진, 진료대기화면, 예약 등을 통합한 올인원 형태 병원정보시스템을 제공한다"며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이 긍정적으로 의료계와 협력할 때에 어떠한 혁신이 가능한지를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나클소프트는 지난해 시리즈 B 라운드를 거치며 카카오벤처스·아산사회복지재단·두나무앤파트너스·뮤렉스파트너스가 추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최근에는 하나은행이 전략적 투자자(SI)로 합류해 설립 이후 250억원 규모의 누적 투자 금액을 기록했다. 

전략적 파트너이자 투자자인 네이버클라우드와 하나은행은 각각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의 공유, 의원 공동 마케팅 등의 주제로 협업하고 있으며, 특히 전략적 투자자인 서울아산병원과는 의료와 IT의 협력이라는 아젠다로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오름차트 사용 문의는 고객지원센터(1566-6348)나 오름차트 홈페이지((https://www.ormchart.co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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