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3-28 17:57 (목)
광주·전남 의사회, 이재명 대전환 선대위 직능본부 정책간담회
광주·전남 의사회, 이재명 대전환 선대위 직능본부 정책간담회
  • 박승민 기자 smpark0602@gmail.com
  • 승인 2022.02.08 09:44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병욱 선대위 직능본부장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소통 위해 노력"
이필수 의협 회장 "대화·소통 통해 상호 협력 기대...의사 목소리 귀 기울이길"
박유환 광주시의사회장 "모두가 힘 합쳐 난국 헤쳐 나가야...소통 초석 바라"
최운창 전남의사회장 "코로나 대응 온 힘 합치길...의료계 건의사항 반영해야"
ⓒ의협신문
광주광역시의사회와 전라남도의사회는 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전환 선대위 직능본부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의협신문

광주광역시의사회와 전라남도의사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전환 선대위 직능본부와 5일 오후 4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과 올바른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전환 선대위 직능본부와 지역 의료계와의 정책 소통을 강화하고, 일선 현장에서 진료하는 의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정책간담회를 주도적으로 준비한 의사 출신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은 "코로나로 인해 헌신 없이는 회복적 동행이 어려워진 사회가 돼버린 현실에서, 의사와 더불어민주당은 같은 전장위에 함께 서 있다"라면서 "일상회복-민생회복-경제회복을 위해 함께 힘 합쳐 나아가자"고 밝혔다.

김병욱 선대위 직능본부장은 모두발언에서 "우리 의사 여러분들께서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고, 지역의사회는 최일선에서 코로나에 대응하고 있다"며 "방역체계 구축에 있어서 의료인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므로 일선 의사들께서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충분히 지원하고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서영석 선대위 직능본부 부본부장은 "평소 의사협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있지만, 광주·전남 의사회 일선 회원분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게 돼 뜻깊다"며 "코로나 시기 일선 의사분들의 고충과 애환, 우려를 잘 알고 있다. 이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오미크론 대확산 상황 속에서 대한의사협회는 최일선에서 국민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 대응뿐 아니라 의료계 현안과 관련해서도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를 기대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의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라면서 정책간담회를 준비한 광주·전남 의사회와 더불어민주당 직능본부에 감사를 표했다.

박유환 광주시의사회장은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의료현안들이 많고,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고 있어 모두가 힘을 합쳐 난국을 헤쳐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오늘 정책간담회가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의사들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의료환경이 만들어지도록 소통할 수 있는 초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최운창 전남의사회장은 "의료계 모두가 직역을 불문하고 코로나 대응 및 방역에 힘을 쏟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현안보다는 코로나 대응에 온 힘을 합쳐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한다"면서 "현장 의료인들의 고충을 신속하게 개선하고, (의료계의) 건의사항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 노력해 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필수 의협 회장을 비롯해 광주시의사회에서 박유환 회장과 양동호 대의원회 의장을 비롯한 상임이사진과 길광채 서구의사회장·김종선 광산구의사회장·이찬영 전남대병원 전공의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의사회에서는 최운창 회장과 선재명 대의원회 의장을 비롯한 상임이사진과 김종현 목포시의사회장·박혁수 여수시의사회장·윤한상 순천시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전환 선대위 직능본부에서는 김병욱 본부장과 서영석 부본부장을 비롯해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 등이 참석, 지역의료계 인사들과 만나 소통에 나섰다.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