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기 인증의료기관 TFT 발대식...환자 안전·의료 질 '인증' 합심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17일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위해 음압격리 중환자실 확장 개소했다.
개소식에서 신동훈 부원장은 "4주기 의료기관인증 평가 항목에 응급실 내원 감염성질환 관리 절차를 신설하고, 유행성 감염병 대응체계 점검 대상 기관을 기존 국가지정병상 운영 종합병원에서 모든 종합병원으로 확대했다"라면서 음압격리 중환자실 확장 배경을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이날 내년으로 예정된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위한 TFT 발대식도 열었다.
보건복지부는 2010년부터 국제 수준의 인증기준에 맞춰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신뢰할 수 있는 환자 안전 관리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평가, 인증하고 있다.
고신대병원은 1주기부터 잇따라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3주기 중간평가 과정도 통과했다.
오경승 고신대복음병원장은 "오랫동안 지역민과 함께 동행한 의료기관으로써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최우선하는 병원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2000여 교직원들이 화합과 소통을 통해 한마음으로 평가 준비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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