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파도의 터널
[신간] 파도의 터널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1.12.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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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로 지음/도서출판 진솔 펴냄/1만원 

이원로 시인(인제대 백중앙의료원 명예원장)이 마흔 번 째 시집 <파도의 터널>을 펴냈다. 지난 9월 펴낸 <바람소리>에 이어 이번에도 한영대역으로 구성했다. 

그의 시세계는 근원적 주제를 심미적 열광으로 옮기며, 독창적 상상력과 기민한 통찰력에 시인의 과학적 소양에서 비롯한 해박한 지식이 결부돼 독특한 작품이 된다. 

시인의 시에서 운율과 색조는 늘 중요한 요소다. 

쉰 일곱 편의 시가 수록된 이번 시집에서도 소나타 형식의 시형(제시부-전개부-재현부)을 택해 간결한 구성에 함축된 내용을 담았다.  

이원로 시인은 <월간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후 과학과 의학 전문가로서의 지성적·감성적·영적 경험을 바탕으로 독특한 시세계를 일궈왔다. 

그동안 <빛과 소리를 넘어서> <햇빛 유난한 날에> <청진기와 망원경> <팬터마임> <피아니시모> <모자이크> <순간의 창> <바람의 지도> <우주의 배꼽> <시집가는 날> <시낸스> <기적은 어디에나> <화이부동> <신호추적자> <시간의 주름> <울림> <반딧불> <피리 부는 사람> <꽃눈 나라> <별들의 노래> <멈출 수 없는 강물> <섬광> <마중물> <진주 잡이> <춤의 소용돌이> <우주유영> <어찌 등을 미시나요> <불사조 행렬> <마침 좋은 때에> <나팔소리> <전야제> <타임랩스 파노라마> <장도의 서막> <새벽> <초점> <소리 벽화> <물결> <감사와 공감> <합창> <합창> <코로나 공황> <바람소리> 등 서른 아홉 권의 시집과 10편의 시선집을 펴냈다. 이 밖에도 전공인 심혈관 분야 교과서와 의학정보를 쉽게 정리한 실용서도 출간했다(☎ 02-2272-2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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