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정 원장(부산시 북구·수정안과)이 지난 10일 모교 부산대학교의과대학을 찾아 의대 발전재단기금으로 6천만원을 출연했다. 박 원장은 지금까지 의대 발전재단 기금으로 총 8200만원을 출연했다.
부산의대발전재단은 동창회관(행림빌딩) 건립을 위해 100억원 기금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의대 동창회관은 임대 및 이자 수익으로 후배들의 의학 교육과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수정 원장은 1981년 23회 부산의대 졸업생으로, 부산대병원 안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88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1989년 수정안과를 개원, 지역사회 주민의 눈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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