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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병원, 지역사회 기반 커뮤니티케어 모델 개발
샘병원, 지역사회 기반 커뮤니티케어 모델 개발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1.12.0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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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병원·포유실버협동조합·안양시기독교연합회·(재)너머서 협약 
공공 아닌 지역사회 주도 커뮤니티케어 온·오프라인 플랫폼 개발
8일 열린 커뮤니티케어 온오프라인 플랫폼 개발과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는 박상은 샘병원 미션원장·한관희 포유실버협동조합 대표·이종문 안양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김보민 재단법인 너머서 팀장 등이 참석했다.
8일 열린 커뮤니티케어 온오프라인 플랫폼 개발과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는 박상은 샘병원 미션원장·한관희 포유실버협동조합 대표·이종문 안양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김보민 재단법인 너머서 팀장 등이 참석했다.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안양샘병원·지샘병원)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복지서비스 모델 개발과 확대를 위해 다자간 협약을 통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샘병원은 8일 박상은 샘병원 미션원장·한관희 포유실버협동조합 대표·이종문 안양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김보민 재단법인 너머서 팀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커뮤니티케어 온오프라인 플랫폼 개발과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 통합 돌봄)'는 자기가 살고 있는 곳에서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 생활 등의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사회 주도형 정책. 

샘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부문 주도의 커뮤니티케어가 아니라 민간 주도의 거점 오프라인 커뮤니티 케어센터를 통해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와 돌봄 제공자를 매칭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유실버협동조합과 (재)너머서는 온오프라인 플랫폼 개발과 복지서비스 를, 샘병원은 생활습관의학에 기반한 의료 자문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안양시기독교연합회는 봉사자 발굴 및 육성 등 역할을 분담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대희 샘병원 이사장은 "기존에 공공기관이 주도하던 커뮤니티케어는 기초수급대상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 제한적인 대상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해 대다수의 어르신들은 자비를 들이거나 가족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다"라면서 "이번 협약으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완성하고, 서비스 모델의 고도화와 자원봉사자를 확대하면 지역의 많은 노인은 물론 독거세대, 경제활동을 지속해야 하는 환자 가족 등 다양한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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