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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 "집권하면 원격의료 시행...피할 수 없는 현실"
윤석열 후보 "집권하면 원격의료 시행...피할 수 없는 현실"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21.12.0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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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정책토크서 제도 추진 의지 밝혀...혁신적 제도·최첨단 기술, 국민 모두 누려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의협신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의협신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자신이 집권하면 원격의료를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원격의료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것이며, 국민 모두가 혜택을 누려야 한다"고 밝힌 것.

윤석열 후보는 2일 서울 중구 시그니처타워에서 열린 스타트업 정책토크에서 비대면진료에 대한 후보자의 생각을 묻는 참석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후보는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의료계와 새로운 혁신을 추구하는 창업자들과 이해관계가 상충하지 않게 해서 원격의료라는 혁신적인 제도와 최첨단 기술의 혜택을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대면 진료를 받아본 적 없고 현실을 자세히 모른다"면서도 "해외에서는 메타버스 수술이 이뤄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초보적인 비대면 진료조차 건강보험이나 여러 의료제도와 맞물려 의료계와 새로운 혁신을 추구하는 이들 사이에서 합의가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중재를 하거나 안을 내놓지 않고 '합의해와라' 이런 현실로 안다"면서 "원격 비대면 진료는 피할 수 없는, 받아들여야 할 현실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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