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업무개시 임박, 임직원 채용절차 진행 중
모더나가 한국법인 설립을 공식화하고, 초대 대표로 손지영 전 씨에스엘베링(CSL Behring)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손 대표는 모더나의 한국내 사업을 주도하며, 한국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임원진과 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새로운 임직원의 채용절차는 현재 진행중이며, 사무실은 서울에 마련될 예정이다.
손 대표는 글로벌제약회사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다. 직전까지 씨에스엘베링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한국법인 설립과 신제품 출시를 지휘했다.
한국화이자에서 초대 스페셜티 사업 부서 총괄 디렉터를 맡았고, 한국로슈의 항암제 부서장으로 항암제 비즈니스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스위스 로슈 본사에서 인터내셔널 포트폴리오 비즈니스 리더로 일했다.
손 대표는 "한국은 모더나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이미 다양한 전략적 관계를 통해 상당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모더나의 우수한 백신과 치료제를 통해 한국민의 건강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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