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목 한양의대 교수(미생물학교실)가 대한감염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2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감염학회는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2021 대한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김정목 교수를 차기 대한감염학회장으로 선출했다.
대한감염학회는 1961년 설립, 현재 1700여명의 정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 감염병 중심학회로, 감염학의 통합적 발전과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삶에 공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정목 교수는 1985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동대학원에서 의학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연수했다.
대외적으로는 Journal of Bacteriology and Virology 편집장, 대한미생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외 한양대학교 연구업적 우수교수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한소화기학회 우수논문상, 대한내과학회 학술상, 한국과학기술우수논문상, 일본 헬리코박터학회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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