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 "다낭신을 아시나요?" 
대한신장학회 "다낭신을 아시나요?"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1.11.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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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한 유전성 신장질환…60대 되면 절반이 만성신부전 이환
학회 공식유튜브 '내 신장이 콩팥콩팥'에 교육 동영상 4편 제작
대한신장학회가 가장 흔한 유전성 신장질환인 다낭신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상염색체우성 다낭신장병 바로 알기' 동영상 4편을 11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마다 업로드한다.
대한신장학회가 가장 흔한 유전성 신장질환인 다낭신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상염색체우성 다낭신장병 바로 알기' 동영상 4편을 11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마다 업로드한다.

가장 흔한 유전성 신장질환인 다낭신(ADPKD)은 60대가 되면 절반이 말기신부전에 이르게 되고 뇌출혈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지만 일반인에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대한신장학회는 지난 9월 다낭신연구회를 발족하고 유전성 다낭신에 대한 국민 홍보를 위해 '다낭신 바로알기' 캠페인과 함께 4편의 교육 동영상을 제작했다. '상염색체우성 다낭신장병 바로 알기' 동영상은 신장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내신장이 콩팥콩팥'에 11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마다 한 편씩 올린다. 

동영상은 다낭신 환자 관리와 치료 경험이 풍부한 8명의 신장내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실제 진료 시 환자들의 궁금증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다낭신은 상염색체우성 유전으로 양쪽 콩팥에 낭종이 많이 생기고 낭종 크기도 커지면서 콩팥 기능이 저하되고, 여러 합병증을 야기하는 질환으로서 60대가 되면 약 50%의 환자가 투석이나 신장 이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에 이르게 된다. 

세계적으로 1200만여명이 치료받고 있는 가장 흔한 유전성 신장질환이다. 우리나라에도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기준 5770명의 다낭신 환자가 파악되고 있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닝신의 치료로는 혈압 조절, 저염식단, 수분 섭취, 체중조절 등 대증요법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 글로벌 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톨밥탄(삼스카)이 임상 현장에 적용되면서 다낭신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도 2019년 6월부터 삼스카에 대해 보험 급여가 적용되면서 다낭신환자에서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배은희 대한신장학회 홍보이사(전남대병원 신장내과)는 "최근 학회 산하에 다낭신연구회가 발족하면서 다낭신 관련 연구뿐 아니라 환우·가족들을 위한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며 "질환과 치료법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오윤규 다낭신연구회장(서울시 보라매병원 신장내과)은 "교육 영상을 통해 다낭신 환자와 가족들이 질환에 대해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신장내과 전문의 진료를 통해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에 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다낭신바로알기 유튜브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UcHIN6GQPPY&t=3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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