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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 KT와 5G 스마트병원 만든다
강남세브란스, KT와 5G 스마트병원 만든다
  • 김영숙 기자 kimys@doctorsnews.co.kr
  • 승인 2021.11.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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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기반 업무환경, 5G 무선으로 전환...디지털 전환 본격화  
ⓒ의협신문
9일 열린 '5G 스마트(SMART) 혁신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과 유용규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사진 오른쪽 부터) ⓒ의협신문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KT와 '5G 스마트(SMART) 혁신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기존 유선 기반의 업무환경을 5G 무선 기반으로 전환한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두 기관은 스마트 병원 플랫폼을 구축할 뿐 아니라, 스마트 병원 솔루션의 시나리오 기획과 솔루션 발굴, 개념검증(PoC)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을 시행한다.
 
특히 강남세브란스병원 협업시스템(가칭 H-Talk)에 따른 ▲유선 기반의 업무 환경을 5G 무선 기반으로 전환하고 ▲비대면 영상진료 및 협업 ▲협진병원과의 연계망 구축 ▲환자중심의 병원시스템 통합 등 스마트 혁신병원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준 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정보부실장은 "병원들이 다양한 디지털 변환을 시도 중이나 상용화 정착까지에는 어려움이 많다. H-Talk 서비스가 개발되기까지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과 KT가 3개월 동안 병원 업무 현황을 조사하고 면밀하게 분석해낸 노력이 숨어있다. 모바일 기반의 병원 업무에 특화된 통합 협업시스템 서비스이기에 향후 우리나라 여러 병원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ICT 융합 솔루션으로 여겨진다"라고 말했다.

유용규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은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모바일 병원 협업시스템(가칭 H-Talk)'의 개발, 구축을 통해 의료분야 업무혁신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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