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이 9월 27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전문적인 의료지원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대구 동구청으로부터 지정 됐으며 ▲아동학대 피해에 대한 상담 ▲신체적·정신적 치료 ▲피해정황에 대한 전문가적 견해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선미 병원장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아동학대피해에 대해 신속한 검사와 치료를 지원해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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