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케어 기기 전문기업인 엠엔은 학술 논문 저널 '어플라이드 사이언스'를 통해 펄스전자기장(PEMF)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엠엔에서 개발한 성장판 자극기 '아이큰'과 관련된 선행 연구다. 흰쥐의 성장 발육과 관련 PEMF의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국내 한 대학에서 진행됐다.
연구결과 PEMF를 적용한 실험군에서 성장판과 성장호르몬 수치가 대조군 대비 각각 25.6%, 13.6% 증가했으며, 안전성 지표에서는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엠엔은 현재 PEMF 자극 장치와 관련 국내 특허 2건을 취득했고, 현재 해외 PCT 출원 중이다. 민경수 엠엔 대표는 "PEMF를 활용한 보다 다양한 홈케어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 삶의 질 향상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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