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집계, 11일 0시 기준 국내 2145명·해외유입 78명
수도권 1439명·비수도권 784명 등 확산세 전국적 양상
수도권 1439명·비수도권 784명 등 확산세 전국적 양상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돌파했다. 사태 발생 이후 처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2223명이라고 집계했다. 총 검사 건수는 13만 7958건이었다.
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45명, 해외유입 사례는 78명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 6206명(해외유입 1만 2552명 포함)이 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661명(해외유입 11명 포함), 경기 666명(해외유입 18명 포함), 인천 112명(해외유입 5명 포함) 등으로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1439명(해외유입 34명 포함)이었고, 비수도권은 784명(해외유입 44명 포함)이었다.
4차유행 초반 수도권에 몰렸던 신규 확진자 수가 이제는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114명으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6995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849건이었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983명으로 총 18만 9506명(87.65%)이 격리 해제됐고, 현재 2만 4565명이 격리 중이다. 이 중 위중증 환자는 387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35명(치명률 0.99%)이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1725명→1775명→1704명→1823명→1729명→1492명→1540명 등으로 1500∼1800명 안팎을 꾸준히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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